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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1,2차 베이버 부머의 퇴직으로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박람회의 일정, 규모, 참여 기업, 제공 서비스 등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 박람회 특징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장년취업박람회 행사는 각 시,도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및 서울지역에서는 2025년하반기에 각 권역별로 중장년취업박람회 또는 5070일자리박람회라는 행사명으로 지역별 취업박람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일자리에서 점차적으로 전문적일자리로 변화하고 있으며 참여자 또한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역별 중장년 취업박람회의 일정과 주요 특징을 소개하며, 보다 효과적인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 지역 박람회 일정과 구성
서울및 경기지역은 국내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이자 경제 중심지로서,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규모가 크고 다양합니다. 매년 상·하반기에 서울시 주관 또는 민간 협력으로 진행되는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보통 코엑스, SETEC, 서울시청 광장 등 대형 장소에서 개최됩니다. 주요 특징은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의 참여 기업이 있다는 점이며, 직무도 단순 노무직에서부터 사무, 전문직까지 폭넓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중장년 50플러스일자리센터와 연계된 상담 부스, 이력서 클리닉, 무료 증명사진 촬영,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특히 IT, 행정지원, 복지서비스 분야의 구인 수요가 꾸준히 높은 편이며, 중장년층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이 강조됩니다. 행사 일정은 보통 서울시 홈페이지나 각 구청 일자리센터에서 미리 공지되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우선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부산 및 경상권 행사 특징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 지역에서도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청, 창원시청 등 지자체 주관으로 열리는 박람회는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일자리 중심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조선업, 제조업, 물류 분야의 채용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경력 단절 여성, 기술직 퇴직자 등을 위한 맞춤형 부스가 마련됩니다. 부산의 경우 벡스코에서 열리는 ‘중장년 재취업 박람회’가 대표적인 행사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일자리 연계가 활발합니다. 경상권 박람회는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1:1 취업 상담이나 직업훈련 안내 등 실질적인 전환 지원이 많습니다. 구직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으며, 일부 박람회는 인근 대학교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수도권 외 지역 박람회 차별점
수도권 외 지역, 예를 들어 대전, 광주, 전주, 춘천 등 중소도시에서도 매년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박람회의 장점은 보다 밀착형 상담과 지역 산업 맞춤형 정보 제공입니다. 대전에서는 공공기관 중심, 전주는 농업·바이오 산업 중심, 광주는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특화되어 있어, 구직자들이 보다 명확한 진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지방 박람회는 규모가 서울보다 작을 수 있으나, 상담의 질이 높고 지역 내 고용센터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사후 지원이 잘 이루어집니다. 또한 행사 참여 기업의 실질 채용률이 높은 편이며, 일부 지역은 현장 면접과 채용까지 연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행사 참여 시 구직자는 자신의 경력과 기술을 지역 수요에 맞추어 어필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지역 특화 직업교육과 연계한 재취업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에게 취업박람회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진로를 재정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지역별 박람회의 특성과 일자리 수요는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자신의 역량과 목표에 맞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장에서는 단순히 상담만 받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이력서를 준비하여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